항생제 내성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는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과 항생제 내성률 조사 등의 관련 정보를 부처 간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험으로 경고한 바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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