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6년 만에 공동 가스전 개발 사업인 수르길 가스전 사업의 미수금 상환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오늘(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의 상환 계획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미수금이 발생한 지 6년 만입니다.
수르길 사업은 2008년부터 2041년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가스전을 개발하고 가스화학플랜트를 통해 가스와 화학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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