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가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앞으로 2년 동안 수도요금이 동결될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늘(6일) 대전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수도 요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공사는 국내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내부 투자계획을 점검한 뒤 생산원가 절감 방안을 도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생산하는 광역 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에 공급되는 만큼 지자체의 수도 요금 인상 요인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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