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자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인천 시내 어시장과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9곳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A수산 등 3개 업소는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됐으며, 다른 6곳은 일본산 활참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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