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세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1위 국가인 중국에게는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5만CGT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 이 중 27만CGT인 13%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지만, 1위인 중국이 168만CGT인 82%를 차지해 두 국가간 큰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척수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6척, 60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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