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AI 예산 1.2조 투입…디지털 일상 실현

인공지능 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AI 기술·서비스 개발 분야에 내년도 예산을 1조 2천억 원 이상 투입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6일) 열린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에서 법률·세무와 같은 전문 영역뿐만 아니라 의료·돌봄 등 일상생활에서까지 국민들이 내 삶 속의 디지털을 실현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밝힌 AI와 관련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1조 원과 비교해 15.8% 늘어난 수준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혁파하기 위해 저작권법 등 관련 규정도 정비해 나가겠다"고도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