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와 애플페이 등 우리가 모바일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평균 8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 중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하루 평균 8,45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9% 증가했습니다.
이용 건수는 2,620여만 건으로 1년 전보다 13.4% 늘었습니다.
제공업자별로 보면 전자금융업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 제조사 비중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