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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사진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이달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3층에서 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노선을 통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안에 착공하게 되면 2029년 준공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현재 봉천동 일대는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세대)이 예정돼 있으며, 기입주 단지인 관악드림타운(3천544세대), 관악벽산블루밍1~3차(3천388세대), 관악동부센트레빌(487세대) 등을 포함해 약 9천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합니다.
각 타입별 공간 구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천 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라며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736-25번지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2월에 진행될 계획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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