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늘어나는 국고채 발행량을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국고채전문딜러, PD 간의 경쟁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발행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국고채 인수역량 강화 방안'을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PD 평가 기준을 국고채 실제 인수 실적을 중심으로 개편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PD에게 빌려주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저리 융자 자금에 대해 차등을 강화합니다.
PD는 국고채 발행 입찰에 참여하고 국고채 유통 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들로, 정부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PD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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