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하반기 배포 예정인 숙박쿠폰 60만 장 중 절반을 조기에 배포합니다.
문체부는 어제(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당초 여행 비수기인 11월쯤 숙박쿠폰 30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었지만,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추석 연휴가 6일로 길어지면서 숙박쿠폰을 조기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또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따라 지원받는 근로자를 최대 5만 명 더 늘리고, 추석 당일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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