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찬 바람이 불수록 3분기, 4분기로 갈수록 수출 성장 지표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상황을 묻는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 질의에 "지금은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하기 시작하는 초입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정부 출범 당시도 상황이 굉장히 어려웠고 지금도 민생 현장에선 굉장히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고 계신다"며 "아직까지 바닥 경기와 전반적인 지표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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