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비용이 상승하면서 주요 저축은행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악화했습니다.
각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의 2분기 순이익 합계는 102억 원에 그쳐 지난해 2분기(1천907억 원)보다 94.7%(1천805억 원)나 줄었습니다.
상위 5개사가 2분기에 지출한 이자비용은 총 5천63억 원으로 작년 동기(2천391억 원)보다 111.8% 증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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