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나란히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109.8로 전달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액지수도 3.2% 줄며 2020년 7월(-4.6%) 이후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습니다.
설비 투자 역시 8.9% 줄어 2012년 3월(-12.6%)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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