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이 3년 8개월간 중단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회의를 다음 달 말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오늘(30일)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의장국으로서 연내 3국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고위급 회의 등 3국 간 협의체의 재개를 위해 관련국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도 "한중일 3국의 외교부 고위급 실무 레벨 협의를 9월 하순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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