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에 경고등이 커지면서 우리 기업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30일) 발표한 '최근 중국 경제 동향과 우리 기업의 영향' 자료에서 중국 경제가 직면하는 불안 요인으로 부동산시장 금융 불안, 내수 소비 위축, 산업 생산과 수출 둔화를 꼽았습니다.
대한상의가 최근 대중국 수출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중국 경기 상황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2.4%는 이미 매출 등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 기업의 절반인 50.3%는 중국 경기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실적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