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이 합병 후 삼성물산에 대한 주식투자에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해 2015년 9월 통합 삼성물산으로 출범한 뒤 국민연금은 올해 1월 말 현재까지 8년간 누적으로 2천451억 원의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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