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대기업 집단 56곳을 대상으로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7월 말 기준 총수 일가의 주식자산 중 자녀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곳은 10년 전보다 10곳 늘어난 2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와 한솔, DL, 한국타이어 등 4개 그룹은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이 100%로 나타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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