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는 지난 21~26일 필리핀 비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현지 주민을 위해 새 집을 짓고, 해당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마을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도 실시했습니다.
필리핀 비콜은 수도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왔습니다.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 봉사단'은 지난 26일 인천시 소재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4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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