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한 것에 대해 한미일이 동시에 규탄했습니다.
박은진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은 현지시간 28일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우주안보를 위한 개방형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북한의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데사텔즈 미 국무부 선임조정관도 같은 자리에서 "위성 발사는 국제사회의 비확산 노력을 약화하고 우리를 군축이라는 공통 목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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