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열리며 지난해 하반기 제주의 청년 고용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청년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제주의 청년고용률은 5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5년간 청년고용률 상위 3개 지역을 보면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상위권에 속해 있었지만, 제주의 경우, 2018년 상반기까지 청년고용률 1위를 지키다 순위권에서 사라진 뒤 4년 만인 지난해 하반기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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