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비롯해 전국에서 약 4천5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됩니다.

오늘(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4천496가구(일반분양 1천969가구)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1천974가구 중 1천3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청약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곳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음 달 예고된 분양 물량은 총 3만4천119가구로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상된다"며 "위축됐던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층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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