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현지시간 25일 중국 부동산시장의 위기가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면 역내의 기업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면서 MSCI 아시아태평양 주식지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부동산 부문 리스크에 따른 중국 성장률 추정치와 아시아 지역의 중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이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에서 -2%로 낮췄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여기에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의 실적 감소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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