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계의 세대교체 흐름에 따라 1970년 이후 태어난 오너가 임원 중 회장과 부회장급에 해당하는 임원이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주요 200대 그룹과 중견·중소기업 56곳의 오너가 임원을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은 30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식적으로 회장 직함을 단 오너 경영자는 24명이었으며, 회장 타이틀을 쓰지 않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집단 동일인, 총수에 해당하는 경영자까지 합치면 25명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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