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기업 727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의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또 채용 규모가 확정된 315곳 가운데 대기업의 경우, 두 자릿수를 뽑겠다는 기업이 7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크루트는 지난해 세 자릿수 채용을 했던 기업들이 두 자릿수로 규모를 줄이면서 대규모 채용이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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