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8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더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달보다 5포인트(p) 하락한 67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월(6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체감 경기도 석 달 연속 내리막을 나타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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