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AI' 티저 영상 공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AI(인공지능)를 적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영상은 '쉬워졌다, 모든 게'를 메인 콘셉트로 한컴AI만의 가치를 제안합니다.

한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허브'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한컴독스 AI'의 일부 기능을 시각화해 담아냈습니다.

'한컴독스 AI'는 HWPX, PDF, DOCX 등 문서 양식과 상관없이 다양한 전자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개인 맞춤형 문서 생성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반복되는 업무의 데이터를 불러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AI 템플릿을 활용해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도 제공합니다.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문체 변경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맞춤법 교정 등 다양한 기능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컴은 AI 기술을 오는 10월 '한컴독스 AI'에 우선 적용하고 교육 및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어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과 '한컴오피스'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연내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