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16% 가량 감소했습니다.
오늘(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3주차의 주간 일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천여 명으로 전주 4만9천여 명에서 16.4% 가량 감소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지난 7주 동안 연속 증가하던 여름철 확산세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증가세가 꺾이고 유행이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감염병 자문위원회를 거쳐 모레(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2단계 일상회복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