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DCM 등 3곳, 유럽에서 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 2곳, 아시아에서 헤드라인 아시아 등 2곳입니다.
중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털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 투자를 받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649억 원을 출자해 1조3천32억 원 규모 이상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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