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이달 WM(자산관리) 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는 통합법인 출범 당시인 2017년 초 12조6천억원 대비 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개인 고객 자산은 2021년 말 11조천억원, 2022년 말 15조6천억원에서 올해 8월 초 19조1천억원으로 증가했다고 KB증권은 밝혔습니다.
KB증권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높았던 위탁매매 분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WM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골드앤와이즈서밋)본부를 신설해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등의 토탈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자산관리(WM)의 핵심은 고객과의 장기적 신뢰 관계 구축"이라며 "평생 투자 파트너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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