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오늘(20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안보 면에서 볼 때 3국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력을 갖췄는데,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 천명한 게 이번이 처음으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세 정상만 따로 모여서 정상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국제 사회에 주는 메시지 컸다"며 "기존 성명이나 선언, 발표문 대신 원칙, 정신, 공약 등 가치가 부여된 명칭이 문서에 사용된 것도 주목할만하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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