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경제 위기 우려에 원화값이 1천34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17일) 원화값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천342원에 마감했습니다.
5.6원 내린 1천342.5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화값은 장중 한때 연저점 1천343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우려는 물론, 중국발 경제위기 공포가 원화값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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