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이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 폭의 감소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전자부품의 생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화학제품, 금속도 생산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 등 12개 시도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강원, 대구 등 5개 시도는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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