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합작 제철소를 짓기로 했습니다.
오늘(21일) 양사는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대제철이 추진 중인 제철소에 포스코가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동업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철소는 연간 생산능력 270만t 규모로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차전지 소재, 탄소중립 철강 생산 등 전방위적 협력도 확대해 국내 철강 업계의 복합 위기를 공동으로 돌파한다는 방침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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