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공공기관이 1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의 평균 보수 수치를 공시한 공공기관 362곳의 평균 보수는 7천38만2천 원이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억1천709만8천 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한국투자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
기업은행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15곳이었으며, 이 중 9곳은 올해 1분기 상장사 중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자동차의 직원 평균 연봉보다 높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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