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KAS Family Day' 를 개최했습니다.

2019년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일터를 소개하며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공항 본사에 방문한 직원 자녀들은 이수근 사장의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와 퀴즈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또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의 상설 프로그램인 기내훈련 체험과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이 외에도 미니 비행기 만들기, 마술 공연, 가족 사진 포토존, 룰렛 게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 각종 즐길거리 및 제동한우와 학용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뿐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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