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홀딩스가 서울 도심에 'OCI 숲'을 조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나섭니다.

OCI 홀딩스는 지난 20일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도심 속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및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OCI 홀딩스는 국내외 환경 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지구 온난화 방지, 대기환경개선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숲 조성 및 유지 관리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OCI 홀딩스는 2025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이촌한강공원에 6천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어 3천㎡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OCI 숲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묘목 약 1천 그루를 심었고, 임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은 향후 3년간 정기적으로 묘목 심기와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진석 OCI 홀딩스 사장은 "앞으로도 OCI 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을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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