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어제(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2차 실무회의를 열었지만 논의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양측 실무단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시찰단 활동의 세부 사항을 놓고 최종 타결을 시도했지만, 4시간에 걸친 협의에도 불구하고 시찰단 활동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한일은 앞으로 추가 회의를 열지 않고 외교 경로를 통해 세부사항을 계속 조율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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