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분양경기 침체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699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1천521만 원보다 11.7%, 2017년의 1천161만 원 대비 46.3% 올랐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무주택 가구의 인기가 높은 소형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가팔랐습니다.
올해 전국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349만 원을 기록하며 2천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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