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5%로 0.2%포인트(p) 내린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 최근 중국 실물지표, 자체 경제전망모형의 추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은 0.3%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밝힌 데 이어, 한국은행도 기존 전망치인 1.6%를 하향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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