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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
다음 주(1~5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일에 4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발표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가 어떤 속도로 진행될지가 관심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4월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물가 상승 둔화는 주로 석유류 가격 하락에 의한 것으로 근원물가 오름세는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에서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
DB) 연차총회가 열립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이번 연차 총회를 주도합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A
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5천여 명의 참석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을 다음 달 2일 공개합니다.
당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3.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는데, 의사록을 통해 위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배경에서 금리를 묶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금통위원들이 각자 향후 최종 금리를 3.75%까지 더 높일 필요성에 대해 어떤 의견을 밝혔는지도 관심사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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