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지난해 매출 약 7천599억 원, 영업이익 약 26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전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영업이익은 약 53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의 고성과와 국내 사업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지난해 CJ푸드빌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진출한 6개의 나라 중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직접 운영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인니·베트남 법인의 흑자 전환 비결로는 뚜레쥬르의 성공을 꼽았습니다.

미국 법인 역시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며 지난해에도 전년비 매출 50%, 영업이익은 40% 상승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견조한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535%가량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