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율이 변동금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5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2022년 주택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향후 주담대를 이용할 경우, 최우선 고려사항은 금리수준과 대출한도가 꼽혔습니다.
또 주담대를 받을 때는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보다 더 선호하며, 가장 큰 이유는 시중 금리가 상승해도 낮은 대출금리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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