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LG생활건강,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

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된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는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정경식 LG생활건강 ESG부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2천명에게 총 1만 4천세트의 '꿈드림팩'이 전달될 계획입니다.

대상은 지난해 1천명에게 총 5천세트를 기부했던 것에 비해 2.8배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