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자체 생수 판매량 중 무라벨 생수가 51% 비중을 차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플라스틱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라벨 분리배출 편의성은 높인 제품입니다.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는 출시 첫해 137만 상자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2022년에는 전년보다 약 64% 증가한 3천970만 상자가 판매됐다고 사측은 밝혔습니다.
판매 수량만큼 라벨 포장재 사용도 감소해 라벨 총 232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라벨 생수 출시 이후 3년간 절감한 플라스틱 라벨은 약 370톤에 달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 E
SG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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