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자장면 가격이 50여년 만에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자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천361원으로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한국물가정보가 처음 조사를 시작했던 1970년에 100원이었지만, 2000년에는 2천500원 수준까지 오른 뒤, 지난해부터 6천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장면 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주재료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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