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려운 수출·무역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고,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부처별 이행 실적을 점검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회의에서 "지난 1월 대규모 무역적자를 기록한 이후 3월까지 적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수출 확대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무역수지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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