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임 부이사장에 권대수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취임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권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업무 경력만 30여 년에 달하는 실무형 정책 전문가입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권 부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과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쳐, 제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공단은 이에 대해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역임한 만큼 정책 전문성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권 부이사장은 "최근 경제상황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고통이 과중한 만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부처와 협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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