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홍보 문구, 국민이 뽑아주세요"

4일부터 13일까지 국민생각함 투표 통해 최종 순위 결정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부터 13일까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기념 홍보 문구 공모전 최종 8점을 대상으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순위 결정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가 오늘(4일)부터 13일까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기념 홍보 문구 공모전 최종 8점을 대상으로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대국민 순위 결정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간 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호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 기념 홍보 문구 공모전’을 시행했습니다.

공모 결과 총 2492점의 홍보 문구가 접수됐으며 권익위는 심사기준(주제 부합도, 참신성, 미래지향성, 공감가능성)에 따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8점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8점의 문구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합니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으면서도 보호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문구 1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고자 보호제도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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