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만㎡ 매머드급 단지…상업시설 동시 분양
사통팔달 교통망·주변 개발호재 강점

'DMC 플렉스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매머드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됩니다.

태영건설은 고양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서 'DMC 플렉스 데시앙'을 다음 달 초 분양할 예정입니다. 연면적 약 14만3457㎡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 여㎡ 부지에 총 사업비 1조9569억원을 투입, 계획인구 2만3232명, 총 8933가구 규모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주거·업무·상업 등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향후 수도권 서북부 자족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도 편리합니다.

GTX-A(예정)를 비롯,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상됩니다.

우수한 입지에 기반, 배후수요도 풍부합니다. 상암DMC·마곡지구·덕은지구 등이 가까워,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양시 내 입주해 있는 6만 개 이상 사업체가 잠재수요로 거론되며, 다수의 택지개발지구가 가까워 직주수요 유입도 가능합니다.

사업지 인근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 복합문화센터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9만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방송·영상·웹툰 등을 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2024년 개발될 예정이며, 상암 DMC와 연계되는 미디어복합타운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 및 수색역세권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실내에는 '도어 투 도어', '원 웨이 드라이브 인', 최고 6m 층고 설계가 적용되며, 휴게특화 커뮤니티도 다수 마련됩니다.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내년 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됩니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상업시설 '라트리에 DMC'는 북유럽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향동지구는 창릉신도시와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지로 평가된다"며 "'DMC 플렉스 데시앙은 향동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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