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스타트업 발굴 행사인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0' 참가 대상으로 24개국 6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서류 평가와 비대면 해외 오디션 등을 통해 60개 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는 118개국 2천648개 팀이 신청해 44.1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정된 60개의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국 즉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에서 2주간 격리됩니다.

중기부는 선정팀들이 다음 달 중 비자를 발급받고 순차적으로 입국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9월부터 석달여간 정착 지원금, 국내 기업과의 사업 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이 한국을 창업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발굴 행사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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